예수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는 영원토록 무궁합니다. 결코 망할 것 같지 않았던 로마 제국도 망하였고, 해가 지지 않는다던 대영 제국도 이제는 석양을 바라보며 과거를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중동 산유국들과 미국을 제외한 주요 나라 장관들이 비밀리에 만나서 원유의 결제 통화를 달러화가 아닌 유로화나 위안화로 바꾸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고 합니다.(2009.10.6일자 영국 인디펜던스지) 소련 붕괴 이후 유일한 초강대국의 위치를 유지해 오던 미국의 위상도 이제는 위태위태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상 나라는 이처럼 흥망성쇠를 거듭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다스리시는 교회는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은 우리 아파트 상가에 입주해 있던 교회가 얼마 전에 망해서 문을 닫았다고 반박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교회는 우리 눈에 보이는 개교회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통치하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우주적인 교회를 말합니다. 중세에는 카톨릭의 교권주의가 기승을 부릴 때 교회가 죽은 듯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종교 개혁자들을 세워 교회를 새롭게 하셨습니다. 중국이 공산화되었을 때 그 곳에서 교회는 뿌리 채 뽑혀 나가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중국 지하교회에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수보다 더 많은 신자들(약 1억명 추산)이 은밀하게 그러나 우리보다 더 뜨겁게 신앙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2009.11.25일자 복음신문) 요즘은 포스트 모더니즘, 뉴에이지 사상, 반기독교 정서 등이 문제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포스트 모더니즘이 아니라 포스트 모더니즘의 할아버지가 온다 해도 그리스도께서 통치하시는 우주적인 교회는 결코 쇠하거나 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흔들 자가 없고 영원토록 무궁할 것입니다.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아브라함 링컨 이런 분들을 위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위인이 되려면 세 가지 조건을 만족시켜야 합니다. 첫째는 탁월한 업적이 있어야 하고, 둘째는 비범한 능력이 있어야 하며, 셋째는 고매한 성품을 갖추어야 합니다. 세 가지 모두 다 갗추기가 너무 어려우니까 대개 두 가지 정도 만족하고 한 가지는 낙제점만 면하면 위인으로 인정해 줍니다. 예수님을 이 기준에 의거해서 살펴 보면 예수님은 그 누구와도 감히 비교를 허락하지 않는 지극히 위대한 분이심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업적이 많이 있지만 그 중 가장 큰 업적을 꼽으라면 바로 십자가와 부활로 구원 역사를 완성하신 일입니다.(요19:30) 세상에 경제 문제, 정치 문제 등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바로 죄 문제와 죽음의 문제였습니다. 도를 닦고 수양을 해도 죄 문제는 해결할 수 없었고, 불로초를 찾아 헤매도 죽음 문제는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누구도 해결할 수 없었던 이 죄와 죽음의 문제를 십자가에서 우리 대신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사 죽음 권세를 파하심으로 완전히 해결하셨습니다. 인류 역사에 이보다 큰 업적을 남기신 분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또한 예수님은 능력 면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비범함을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오병이어로 오천명을 먹이셨고(요6:11), 폭풍을 잠잠케 하시며(막4:39), 물 위를 걸으시며(마14:25), 병자들을 고치시며, 귀신을 내어 쫓으시고 죽은 자를 다시 일으켜 세우셨습니다(요11:43). 또한 권세 있는 말씀의 종이셨으며, 시골 무지랭이 어부들을 데려다가 열두 사도로 빚으신 탁월한 제자 양성가셨습니다. 이렇게 큰 업적과 능력을 보인 사람은 좀 교만해질 만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한 없이 온유하시고 겸손하셨습니다(마11:29). 섬김을 받기보다는 도리어 섬기려 하고(막10:45) 양들을 위한 한 알의 썩는 밀알이 되고자 하셨습니다(요12:24). 그분의 품 안에 이기적인 세리(막2:14)도 더러운 사마리아 여인(요4장)도 모두 품으시고 사랑하시고 돌보아 주셨습니다. 이 예수님은 우리가 알아가면 알아 갈수록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고 무릎을 꿇게 만드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로 하여금 그 분을 한 없이 존경하고 미치도록 사랑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드시는 분이십니다.
다음은 제 아이팟 터치로 제가 그린 그림들입니다.
터치라서 가능한 일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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